머위를 손장갑 안끼고 다듬었다가 밖에 나가기 창피할 정도로 손이 말이 아니었어요. 비누로 씻고 씻기를 백번을 해도 안 지워지는 걸 어떡합니까?
그런데 클렌징 밀크를 한모금 손에 비비면서 마사지 하다가 씻었더니 거짓말 같아요. 정말 지워집니다. 손톱 속에 낀 곳에는 마사지 기운이 닿지 않아서 어쩔수 없네요.
하지만 손톱 색깔이 제 색깔로 돌아오면서 반들거려주고, 손톱살에 시꺼멓게 보이던 색깔도 금방 연해져서 체면 좀 차려주네요.
클린징 밀크 얼굴에 마사지 하듯 각질 제거 효과가 있구나 싶었는데, 손톱에 야채 다듬고 난 흔적을 지워주니 참 고맙고 좋은 제품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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