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상품 후기도 처음 써봅니다. ^^;

항상 비싼 외제 화장품을 발랐습니다. 셋트가격 50만원을 호가하는....
왜냐하면 20대가 되면서 나기 시작한 여드름에, 20대 후반 여드름이 사라지면서 생긴 접촉성 피부염에.... 그래서 얼굴에는 아낌없는 투자를 해 왔죠.

그런데도 얼굴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건조해지고 예민해져서 조금만 긁어도 벌겋게 일어나고 좁쌀만한 것들이 나고... 그때마다 피부과에 달려가서 염증약을 처방받아 먹고, 연고를 바르고....

그러다가 우연히 화장품에 관한 책을 읽고 거기서 독일이 유기농 인증에 매우 까다로워서 믿을 수 있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BDIH라는 인증 마크 하나 가지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비오텀을 알게 됐네요. 

리피드 로션만 처음에는 사용하다가, 상처나 염증에 좋단 얘기에 징크를 첨가했구요. 그래서 피부염이 도질 때마다 징크를 발라두는데 효과가 짱입니다....ㅎㅎ 날씨가 점점 추워지길래 인텐시브도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결과는 이 화장품들 사용하고나서부터 피부과는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약도 연고도 끝이구요... 너무나 신기하네요. 지금은 주변 사람들에게 비오텀 소개를 너무 많이해서 혹 방판하냐는 얘기 듣습니다. ㅋㅋ

혹 의구심에 후기 읽어보고 계신거라면 꼭 한 번 사용해 보세요.  피부가 갑자기 팽팽해지고 있던 주름도 없어지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편안해~지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경험 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아마 저처럼 집에 있는 고가의 화장품들을 주변 친구들에게 하사(?)하시게 될 꺼예요. ^^

모두 행복하시길~